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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도 없는데 최신폰 공짜?…"남은 기회 사흘" 21만 넘게 KT 떠났다

머니투데이 황국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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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기간 KT 이탈고객 현황/그래픽=임종철

위약금 면제 기간 KT 이탈고객 현황/그래픽=임종철



KT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일에 걸쳐 자사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에게 위약금을 물리지 않기로 한 가운데 KT에서 탈퇴한 고객 수가 21만명을 넘어섰다.

위약금 면제 기간 이탈 규모만 보면 지난해 7월 중 열흘간 SK텔레콤에서 이탈했던 인원을 웃돈다. 위약금 면제가 단 사흘 남은 만큼 막판 이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간 KT에서 다른 이동통신사로 갈아탄 번호이동 건수는 3만3305건에 달했다. 이달 들어 본격화된 한파의 영향에도 이탈세가 가라앉지 않은 것이다. 위약금 면제를 선언한 이후 KT에서 하루 이탈 고객이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까지 KT 위약금 면제 기간에 KT를 떠난 고객 수는 21만6203건에 달했다.

KT보다 앞서 해킹 사고가 불거졌던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5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결정했다. 이 기간 16만6000여명이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이통사로 옮겨갔다. 이 여파로 SK텔레콤의 이통시장 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KT 이탈 고객을 둔 이통사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성지'로 불리는 휴대폰 판매점에서 번호이동 조건으로 최신 휴대폰을 '0원'에 판매한다는 등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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