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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600억 대작 촬영 끝..낡아 너덜해진 대본 들고 마지막 출근

스포츠조선 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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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을 마쳤다.

송혜교는 지난 10일 개인 SNS 계정에 "마지막 출근..."이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함께한 '천천히, 강렬하게' 대본 네 권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읽고 연습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 닳고 낡은 대본의 상태가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진 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총 22부작으로 제작비 규모는 약 7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송혜교의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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