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금형, 주조, 드론 등 기술 숙련자를 선발하는 '202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4월 6∼10일 열리며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이 되는 기술'을 중점으로, 전통산업 분야와 미래산업 분야가 균형을 이루도록 경기 직종이 편성됐다.
금형, 주조 등 서울시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온 뿌리 기술 직종과 더불어 산업용 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산업 핵심 직종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산업용 드론제어, 사이버보안 직종은 산업 수요와 현장 반응을 반영해 올해 정식 직종으로 전환했으며, 모바일앱 개발 직종은 일정 기간 시범 운영 후 정식 직종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연령과 학력에 관계없이 오직 기술 역량만으로 경쟁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참가비 없이 지원 가능하며 세부 자격요건과 경기 내용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순위별 상금(1위 8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필기·실기)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1∼3위와 우수상 입상자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61회 인천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숙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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