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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고이전 하지 마!'…NC 유니폼에 '창원특례시' 로고 붙인다→창원시, 구단과 스폰서십 체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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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고 10일 밝힌 가운데 NC 다이노스 관련 방안이 눈에 띈다.

지난해 NC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외장 마감재(루버) 추락으로 팬 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NC 연고지 이전 가능성이 불거졌다. 창원시는 이를 불식시키고 NC 구단을 잔류시켜야 하는 입장이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시는 NC 측으로부터 21가지 요구사항을 받고 이행방안을 수립 중인 가운데 이 중 특히 연고지인 창원과의 유대를 강화할 방안에도 주력한다.

창원시는 올 시즌 NC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선수단 유니폼 또는 헬멧에 창원특례시 로고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전광판에 시정 홍보를 하는 방식으로 광고도 추진한다.

이런 방식의 광고는 연고 구단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창원시는 판단한다.


아울러 구단에 4억원을 지원해 이번 시즌 동안 NC 측이 야구팬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셔틀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시가 아닌 구단이 직접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결정하도록 해 경기일정 변경 등 돌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창원시는 이러한 지원책이 NC 다이노스의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처럼 선수들이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위풍당당' 경기를 펼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는 연고 구단과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팬들, 구단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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