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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세 번째 연애 끝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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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박서준과 원지안의 애틋한 로맨스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세 번째 연애 향방이다. 스무 살과 스물여덟 살에 두 차례의 만남과 이별을 겪었던 두 사람은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마주했다. 열병 같았던 첫 번째 연애와 용기 있었던 두 번째 연애를 지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한 이들이 과거의 상처를 씻어내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지켜지지 못했던 두 사람의 약속 이행 여부도 중요한 대목이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착안해 서지우가 기다리면 반드시 그 자리에 가겠다고 다짐했던 이경도는 지난 두 번의 이별 동안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헤어지지 않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한 만큼, 이번에는 수많은 계절을 지나온 약속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결단이 시험대에 오른다. 서지우를 지키려는 이경도와 그의 곁에 머물고자 하는 서지우의 진심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지난 10회 말미에서 서지우의 형부 강민우가 자림 어패럴을 차지하기 위해 두 사람을 불륜 관계로 엮어 몰아내려는 속셈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고난 속에서 이경도와 서지우가 내릴 선택과 이들의 인생에 서로가 미칠 최종적인 영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번째 연애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질 '경도를 기다리며' 11회는 1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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