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차남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병기 의원이 빗썸의 경쟁사인 '두나무'에도 비슷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청탁을 거절하자 김 의원이 보복성 질의를 지시했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차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헌금 의혹 등 10여 개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또 제기됐습니다.
앞서 제기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둘째 아들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더해, 경쟁사인 '두나무'에도 같은 청탁을 했다는 겁니다.
김 의원의 전직 비서관은 경찰 조사에서 "2024년 가을 즈음 김 의원이 두나무 대표와 여러 차례 식사를 했고", "식사 자리에서 김 의원이 차남의 이력서를 두 나무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나무 측의 거절로 청탁은 무산됐는데, 그러자 김 의원이 두나무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는 보복성 질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2월 18일)> "가장 큰 문제가 뭐니뭐니해도 특정 거래소의 독과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의원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경찰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낸 김경 서울시의원은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즉시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동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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