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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들켰는데 제 발로?"...'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 문상민 다시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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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던 남지현이 자신을 추격하던 문상민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 의적 '길동'으로 활동하는 홍은조(남지현)는 자신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추격해온 도월대군 이열(문상민)과 마주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열은 홍은조의 행동이 사리사욕이 아닌 굶주린 백성을 위한 것임을 간파하고 그녀를 쫓지 않겠다는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이열은 홍은조에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행동할 것을 권고하며 사실상 그녀의 의적 활동을 묵인하기로 약속했다.

10일 방송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다시 한번 포착된다. 무사 복장에 활을 갖춘 홍은조는 지붕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말에 올라탄 이열은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자신을 쫓던 자에게 스스로 나타난 홍은조의 의도와 그녀를 마주한 이열의 반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격자와 도적이라는 기묘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이 나누게 될 구체적인 대화와 향후 전개는 10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3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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