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정치권 온도 차..."예능 재판" vs "사법부의 시간"

YTN
원문보기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형이 연기된 것에, 정치권 표정도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지귀연 재판부가 '봉숭아 학당'식의 예능 재판을 했다며 '조희대 사법부'를 정조준했고, 국민의힘은 공식 대응 없이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의 구형이 예정된 금요일 아침,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이 구형될 것으로 믿는다고 외쳤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내란, 비상계엄은 꿈조차 꿀 수 없을 정도의 중형이 구형되고, 그리고 선고도 중형으로 결론나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밤늦게까지 구형을 기다리며, 카메라 앞 브리핑까지 준비했지만 결국, 불발.

민주당은 내란 세력의 '법정 필리버스터' 전략은 조희대 사법부의 무능이 낳은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귀연 판사가 엄중해야 할 내란 재판을 봉숭아 학당의 예능 재판으로 전락시켰고, '양비론적 공정'의 가면에 숨어 정의의 시간을 멈춰 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내란 세력에게 법정 최고형이 답이라고 윤 전 대통령 일당을 직격 하면서도, 구형 연기는 내란전담재판부 필요성을 입증한, 사법 역사에 기록될 치욕이라고 조희대 사법부를 거듭 정조준했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사법 참사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온 국민께서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데 새벽이라서 어렵다는 이유로 구형을 연기하는 행태에 대해서…]


반면 국민의힘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구형이 예정된 날도, 불발된 이후에도 특별한 언급이 없는 건데, 취재진의 질문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당을 떠난 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공정하고 중립적인 재판 결과를 지켜볼 때라면서도,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는 날을 세웠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지금은 사법부의 시간입니다.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 나설 때가 아니고, 부당한 압력을 재판부에 넣을 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인간 방패를 자처한 국민의힘 45명은 여전히 '윤 어게인'을 꿈꾸나, 장동혁 대표는 답하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장 대표는 하지만, 관련한 대응 없이, 외국인이 우리 주권을 위협한다면서, 6·3 지방선거에 외국인 투표권을 제한하고, 온라인 댓글에 국적을 표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