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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정교유착' 수사 본격화…뇌물·당원가입 의혹 조사

연합뉴스TV 안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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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교유착 의혹을 겨냥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8일 출범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정치인 뇌물 의혹에 더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기한 이른바 신천지 10만 당원 의혹이 새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훈 합수본부장의 첫 일성은 '지위고하를 막론한 수사'였습니다.


<김태훈 /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지난 8일)> "본부장으로서 맡겨진 막중한 소임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 없이 오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김 본부장은 주말에도 합수본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에 출근해 수사 준비에 속도를 냈습니다.

수사기록 이첩과 인력 배치 등을 마치는대로 합수본의 수사도 곧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수본의 수사 대상은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로비, 선거 개입 의혹 전반입니다.

그동안 경찰이 맡아 온 통일교의 정치인 로비 의혹 수사는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후원을 받은 정치인들이 한일해저터널 등 통일교의 숙원 사업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구체적인 대가성을 규명해야 합니다.


신천지 수사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기한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이 핵심으로 꼽힙니다.

홍 전 시장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10만여명이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당시 후보를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신천지의 경우 이미 세 차례 진행된 통일교와 달리 이번이 첫 수사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합수본 #통일교 #신천지 #홍준표 #정교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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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cha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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