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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한파에.. 행안부, 한파 단계 ‘주의’로 격상·비상근무 돌입

조선일보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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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10일 오전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오후 3시부터 한파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한파 경보가 12곳, 한파 주의보가 106곳 등 총 118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한파 재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되면서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는 모두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특보 발령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경찰·지방 정부는 야간·새벽 등 한파 취약 시간대 집중 대응을 위해 비상 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노동부 등 중앙 부처도 소관 업무에 대해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행안부는 또 취약 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한파에 특히 취약한 대상을 중심으로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환경미화 노동자 등 야외 작업 근로자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옥외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장관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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