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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최상급 수비형 MF 오베르단 영입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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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빠르고 강한 축구의 핵심"
오베르단 "전북에 온 이유 증명할 것"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오베르단을 품었다.

사진=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전북은 10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오베르단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오베르단 영입에 대해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오베르단은 경기 내내 지치지 않은 왕성한 활동량과 상대 흐름을 끊는 견고한 수비 지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1에 입성한 오베르단은 첫 시즌부터 리그 33경기를 뛰며 코리아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듬해에는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99경기 10골 4도움.

전북은 오베르단을 향해 “90분 내내 변함없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팀의 공수 균형을 조율하는 능력은 팀의 경기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며 “전북은 오베르단의 합류로 더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전방 압박 이후 빠른 공수 전환이 필수적인 현대 축구 흐름에서 오베르단의 영리한 패스와 공간 커버 능력은 전북이 추구하는 ‘빠르고 강한 축구’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오베르단은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팀이 또 한 번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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