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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으니 주는 대로 받겠다' 버거형 포함 텍사스 내야 4인방, 연봉조정 피했다

MHN스포츠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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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1루수 제이크 버거)

(텍사스 1루수 제이크 버거)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자신의 이름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 '버거형'으로 불리는 텍사스 1루수 제이크 버거가 연봉조정을 피했다.

텍사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MHN에 보내온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4명의 선수와 모두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이 언급한 4명의 선수는 내야수 제이크 버거, 조쉬 영, 조쉬 스미스, 그리고 에즈키엘 듀란이다.

(텍사스 구단이 MHN에 보내온 보도자료)

(텍사스 구단이 MHN에 보내온 보도자료)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3년을 채운 선수들은 '연봉조정' 자격을 갖는다. 이때부터 자신의 실력과 성적을 바탕으로 구단이 책정한 연봉액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청문회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3인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액수를 결정할 수 있다. 연봉조정 자격이 없을 때는 무조건 구단이 주는대로 받아야 한다.

텍사스 구단 보도자료에는 선수들의 연봉액수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 보도에 따르면 버거는 2026년 연봉으로 32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의 경우는 아직 자세한 액수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대략 240만 달러 선인 것으로 보인다.

팀의 중심타자들인 이 4명의 선수는 지난해 모두 부진했다. 때문에 시즌 전 포스트시즌 진출히 확실해 보였던 텍사스는 81승 81패 승률 5할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쳤다.

(텍사스 1루수 버거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텍사스 1루수 버거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1루수로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버거는 지난해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을 정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총 103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236, 16홈런으로 부진했다. 2024년 전 소속팀 마이애미서 29홈런을 쳤던 것과 비교된다.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영도 지난해 크게 부진했다. 2022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매 시즌 부상을 달고 사는 영은 때문에 '유리몸'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지난해에는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131경기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타율 0.251, 14홈런 61타점에 그친 것.


텍사스는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주축선수들과 계약을 마무리 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시즌 준비에 100프로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스킵 슈마커 텍사스 신임감독이 이들의 능력을 얼마나 극대화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선수들이 살아나면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슈마커 감독은 과거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마이애미 감독으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을 만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마커 텍사스 신임감독의 2013년 다저스 현역시절 모습)

(슈마커 텍사스 신임감독의 2013년 다저스 현역시절 모습)


사진=©MHN DB, 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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