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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륙 산지 중심 '대설 주의보'...강한 눈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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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강원 원주 치악산 자연 휴양림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뒤로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인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자연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경사로 보이실 텐데요.

경사로 주변으로 눈이 쌓여 있고 곳곳이 빙판으로 변한 모습입니다.

저희 취재진도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워낙 미끄러운 탓에 차 진입에 힘든 상황입니다.


이곳 강원 원주를 포함해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산간 삽당령 13.2cm, 향로봉 11.7cm의 눈이 왔고, 내륙도 강원 태백 3.4㎝, 북춘천 3.2㎝, 대관령 3㎝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소방본부엔 오전 11시 기준 눈길에 차가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등 모두 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큰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거운 눈으로 축사나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고립될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월동장비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등산객들은 산행을 자제하고 눈이 쌓여 있는 곳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깅원 원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현수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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