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서정욱 "사형구형 尹에게 유리, 전세계 주목…16일 선고 연기 가능성"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원문보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시계를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9/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시계를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9/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쉽사리 사형을 구형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시간짜리 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유로 사형에 처하는 것이 부당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 이래저래 정권과 특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일반 이적혐의)으로 구속기간이 추가로 6개월 연장된 만큼 오는 16일로 예정된 체포방해 1심 선고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으며 당연히 연기해야 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관계인 서 변호사는 9일 밤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특검이 겁을 먹어 사형을 구형하지 못할 것 같지만 만약 특검이 사형 구형해도 윤 대통령에게 나쁘지 않다 본다"고 했다.

서 변호사는 "오히려 사형을 구형하면 전 세계가 '10대 선진 국가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뭐 때문에 사형이냐'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네' '10만 명 죽은 줄 알았더니 한 명도 안 다치고 2시간 만에 끝났네'라며 주목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법치가 야만적인 아프리카 수준이냐는 등 국제 여론의 역풍이 불 것이기에 국제여론 파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형이 구형되면 판사가 증거 법칙에 따라 더욱 깐깐하게, 철저하게 심리한다"며 "사형을 구형해도 사형선고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16일 체포방해 혐의 사건 선고도 연기 가능성이 있다"며 "윤 대통령을 어떻게든 안 풀어주려고 16일 선고하려 했는데 이적죄로 6개월이 또 늘어났으니 연기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재판이 주된 것이기에 이것부터 선고해야 한다. 16일 선고는 연기하는 것이 맞고 아마 그럴 것"이라고 했다.

9일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은 10일 오전 0시 15분까지 14시간 55분간 이어졌지만 피고인 측 서증조사도 완료하지 못하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공판을 속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 구형도 13일로 미뤄졌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최고위원 이성윤 문정복
    최고위원 이성윤 문정복
  2. 2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 3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4. 4브레그먼 컵스 계약
    브레그먼 컵스 계약
  5. 5안양 임완섭 권우경
    안양 임완섭 권우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