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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종영 앞둔 '프로보노' 다시 법정 선다

MHN스포츠 장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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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창환 기자) 배우 소주연이 tvN 드라마 '프로보노' 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에 선다. 그동안 사건을 정리하고 균형을 잡아온 인물이라면, 이번 방송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흐름을 바라보는 박기쁨의 시선이 전면에 놓일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 소주연은 기존에 정리된 듯 보였던 상황을 다시 들여다보며,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지점들에 질문을 던진다. 인물들의 말과 상황 사이에 생긴 미묘한 어긋남을 포착하는 과정에서, 박기쁨의 태도와 판단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소주연은 이러한 흐름을 과장 없이 차분하게 풀어내며, 인물이 새로운 선택의 문 앞에 서 있음을 암시한다.

이야기는 단순히 결과를 향해 속도를 내기보다, 사건이 형성된 배경과 조건을 짚어가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여러 정황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무엇이 벌어졌는가'보다 '그 상황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시선이 머문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역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박기쁨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역시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다. 쉽게 단정하지 않고 상황을 바라보는 인물의 태도가 이어지며, 그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이번 방송은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프로보노'의 흐름 속에서, 박기쁨이라는 인물이 서 있는 위치와 시선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회차가 될 전망이다. 소주연을 통해 완성될 박기쁨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10일) 밤 9시 10분에 방송.

사진=메리고라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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