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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월 첫 주 상승률 줄었지만…매수 수요 4주째 상승

머니투데이 홍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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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지난해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18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32조 3154억 18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7조 9137억 9600만 원(12.8%) 늘었다. 2026.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지난해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18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32조 3154억 18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7조 9137억 9600만 원(12.8%) 늘었다. 2026.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연말연시에 오르락내리락 하며 혼조세다. 다만 매수 수요는 4주째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10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월5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2025년 12월29일) 대비 0.20% 오르면서 49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와 마지막 주에 각각 0.21%, 0.22%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오름폭을 소폭 키웠다가 다시 둔화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부터 상승세가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관악구(0.53%), 마포구(0.39%), 동대문구(0.38%), 강동구(0.38%), 광진구(0.29%) 등이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서울 지역 상승세를 이끌었다.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20일 기준 0.58% 올랐다가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12월 마지막 주부터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올해 1월 첫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0%로 21주째 오름세다. 지역별로 안양시 동안구(0.58%), 하남시(0.56%), 성남시 중원구(0.48%), 성남시 분당구(0.3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11%), 부천시 소사구(-0.04%), 파주시(-0.04%) 등은 하락했다.

안양 동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으나 신축 대단지는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인천(0.01%)은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연수구(0.03%), 남동구(0.02%), 부평구(0.01%)는 상승하고, 미추홀구(0.00%), 서구(0.00%), 중구(0.00%)는 보합권이다. 동구(-0.02%), 계양구(-0.02%)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로 19주 연속 상승했다. 6주째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횡보하는 흐름이다. 5개 광역시(0.01%) 아파트 가격은 9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 울산(0.06%), 부산(0.02%), 대전(0.02%)은 상승한 반면 대구(-0.01%), 광주(-0.03%)는 하락했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부터 6주 동안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올해 1월 첫 주 하락을 기록했다. 남구(-0.09%), 북구(-0.06%), 수성구(-0.02%), 달서구(-0.02%) 등이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기타지방(0.00%)은 보합으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충남(0.01%), 경남(0.01%)은 상승, 충북(0.00%)은 보합, 경북(-0.01%), 전남(-0.01%), 강원(-0.02%), 전북(-0.04%)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12%로 47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은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노원구(0.33%), 광진구(0.25%), 동대문구(0.23%), 마포구(0.22%), 도봉구(0.21%) 순으로 상승하면서 강북권 전세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로구(0.00%)만 보합권으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전셋값이 상승했다.


연말·연초를 맞아 서울지역 전세 거래는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노원·광진구 등지에서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0.10%) 아파트 전세가격은 49주 연속 오름세다. 전주 대비 상승률은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안양시 동안구(0.55%), 성남시 중원구(0.38%), 구리시(0.36%), 용인시 수지구(0.3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시(-0.51%), 부천시 소사구(-0.09%), 시흥시(-0.05%) 등은 하락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전셋값도 같이 오르는 추세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 매물이 나오는대로 바로 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인천(0.07%)은 14주째 상승 흐름으로 전주 대비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서구(0.15%), 계양구(0.12%), 연수구(0.08%), 중구(0.05%), 미추홀구(0.04%), 부평구(0.04%), 남동구(0.01%)는 상승하고, 동구(0.00%)만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해 완만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5개 광역시(0.06%)는 부산(0.10%), 대구(0.06%), 울산(0.05%), 광주(0.04%), 대전(0.03%) 모두 상승했다. 대구·광주는 전주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고, 부산·울산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대전은 상승세가 소폭 둔화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전주 대비 3.6포인트(p) 오르면서 4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서울 권역별로 강북14개구(84.0)와 강남11개구(88.0)는 전주 대비 각각 0.9p, 6.0p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매수 수요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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