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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 '연초랠리' 이어질까① 1월 기관 추천주 속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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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월 9일 오후 1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6년 들어서도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월 8일 숨고르기 국면으로 전환되기까지 상하이종합지수는 1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1일 위안단(元旦, 중국 양력 설) 이후 첫 거래일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은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2020~2026년 위안단 이후 첫 거래일 상하이종합지수 상승폭은 1.15%, 0.86%, -0.20%, 0.88%, -0.43%, -2.66%, 1.38%로 최근 몇 년래 최고 기록으로 스타트라인을 끊은 셈이다.

앞서 다수의 증권사는 2026년 중국 본토 A주에서 '춘계 랠리(春季行情)'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었다. 춘계 랠리란 1월의 시작과 함께 매년 춘절(중국의 음력 설)을 전후한 1~3월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며 연출되는 강세장을 지칭한다.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대다수 증권사가 기술주 주도의 강세장을 예고했었다.

현지 기관의 예측대로 1월 A주가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상승 기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다수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꼽은 1월 추천주에 투자자들이 다시금 관심을 쏟고 있다.

◆ 기관 월간 추천주 승률에 거는 기대

매달 현지 증권사들은 추천주 리스트를 내놓는데, 증권사들이 내놓는 월간 추천주는 비교적 높은 확률로 지상의 대표 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왔다. 이를 고려할 때, 현재 A주의 뚜렷한 상승세 속에서 1월 추천주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5년 재신증권(財信證券)이 선정한 10대 추천주는 우수한 펀더멘털(기초체력) 종목과 과학기술 성장주 스타일에 집중됐었다. 2025년 12월 28일 기준으로 2025년 재신증권 10대 추천주의 누적 상승률은 36.45%로, 같은 기간 CSI300(滬深∙후선300지수,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상장사 중 일정 규모와 유동성을 보유한 300개 대형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의 상승률을 18.09%포인트 상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09 pxx1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09 pxx17@newspim.com


2025년 12월 추천주를 점검해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귀금속 가격 변동, 신규 광물자원 등 요인의 영향으로 비철금속 섹터의 상승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중 중국 국유 광물 개발업체 자금광업(紫金礦業·ZIJIN MINING 601899.SH/2899.HK)과 비철금속 채굴업체 낙양몰리브덴(洛陽鉬業∙CMOC 603993.SH/3993.HK)은 지난 한달 간 각각 20.61%와 19.06%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들 두 종목은 2026년 1월 추천주 리스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진정한 수혜 산업'으로 평가되는 광모듈 섹터 대장주들은 2025년 12월에 이어 2026년 1월에도 추천주로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인 중제욱창(中際旭創∙ZJ Innolight 300308.SZ), 광학엔진(광모듈) 연구개발업체 신역성통신기술(新易盛∙Eoptolink 300502.SZ), 광모듈과 광학부품 연구개발 업체 천부광통신(天孚通信∙TFC 300394)의 2025년 12월 주가 상승률은 각각 18.56%, 23.89%, 28.50%에 달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연초 랠리'의 지속 가능성은?

여러 증권사는 이번 강세장의 핵심 구동력이 아직 바뀌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유동성은 여전히 완화 국면에 있고, 경제 펀더멘털도 완만한 회복 과정에 있으며, 잠자고 있던 가계 저축 등 금융자산이 점차 주식 등 위험자산 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도 뚜렷해지는 가운데 자본시장 활성화와 장기자금의 증시 유입을 촉구하는 정책이 이를 뒤에서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올해도 A주가 2025년의 강세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중국 퍼스트시프론트펀드(前海開源基金) 양더룽(楊德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첫 거래일에도 과학기술 섹터가 여전히 강세장을 선도했으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반도체 등 미래형 기술 산업 섹터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면서 "2026년에도 기술주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양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은 경제 전환기에 있으며, 2026년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이 시작되는 첫해이기도 하다"면서 "정책 요구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혁신 섹터는 대규모 자본 유입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칩·반도체, 컴퓨팅 파워(연산)·알고리즘, 혁신 신약, 전고체 배터리, 양자기술, 제어 가능한 핵융합, BCI 등 미래 기술이 2026년 A주의 강세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크고 이 밖에 소비 우량주, 신에너지 대표주, 국방군수, 비철금속 등 섹터가 2026년에 상승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관심도와 보유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는 업종 예컨대 화학, 건설기계, 전력설비 및 신에너지 등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위안화 절상과 함께 제지, 항공 등 업종의 관심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여기에 상업우주 등 산업 테마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수 있으며, 증권과 보험은 공격과 방어를 겸할 수 있는 투자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국태해통증권(國泰海通證券)은 과학기술 성장주가 수익 회복세를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고 판단했다. AI와 신흥시장 공업화 추세 속에서 중국의 신흥 기술과 자본재의 해외 진출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기술의 돌파와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국내 컴퓨팅 인프라가 부족해 국산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 다. 금융 업종은 개인 예금의 위험자산으로 이동과 자산관리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았으며, 보험과 증권 업종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현재는 이미 춘계랠리의 예열 및 선제 배치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상업우주, 로봇,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업종의 투자기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업우주는 강력한 미래 성장성, 로봇 산업은 양산 임박, 석유화학은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 방지) 정책, 비철금속은 귀금속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 등에 따른 수혜가 투자기회를 높이는 배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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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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