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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TAS 2026에서 스포츠 아이콘 GR GT·GR GT3 프로토타입 대중에게 첫 공개

서울경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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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공개해 전세계 이목을 끈 아이콘
기능에 집중한 디자인과 개발 역량을 담아내
글로벌 GT 및 커스터머 레이싱의 기대감 더해




9일, 일본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에 참가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브랜드의 새로운 스포츠 아이콘, ‘GR GT’ 프로토타입과 이를 기반으로 한 GT3 레이스카 ‘GR GT3’ 프로토타입을 대중에 첫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R GT 프로토타입과 GR GT3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12월 5일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공개에 이은 현장 데뷔로, 전 세계 자동차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R GT 및 GR GT3는 2000GT와 LFA로 이어지는 토요타와 렉서스의 스포츠 아이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GT 레이스 규격인 FIA GT3 참가를 전제로 설계되었으며,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좋은 차 만들기’를 향한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만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GR GT는 개발 단계부터 고성능 스포츠카는 물론, FIA GT3 카테고리 출전을 목적으로 설계되어 차량의 형태 및 구성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4,820mm의 전장과 각각 2,000mm, 1,195mm의 전폭과 전고, 그리고 2,725mm의 휠베이스 등이 이를 드러낸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스타일링 구현이 아닌 ‘기술적인 성과’에 집중했으며, 공기역학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최적의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확보한 뒤 외관을 다듬어 긴 노즈와 낮은 데크의 실루엣을 구현했다.



실내 공간은 드라이빙에 집중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구현했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와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설계 단계부터 ‘헬멧을 쓴 드라이버’의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패키징을 구성해 레이스카로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보닛 아래에는 V8 4.0L 트윈터보와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합산 출력 650마력과 86.7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과시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 변속기, 45:55의 출력 배분을 가진 AWD 시스템으로 폭발적인 움직임, 320km/h 이상의 최고 속도를 구현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에 맞춰 가볍고 우수한 강성을 위해 토요타 양산차 최초로 ‘올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All-aluminum body frame)’을 채택했다. 드라이섬프 윤활 방식을 적용하여 엔진과 변속기 등 무거운 부품의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춰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차체 패널 곳곳에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하여 공차 중량을 1,750kg 이하로 억제하고 더블 위시본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전·후륜 모두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패키징을 갖춰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GT 레이스 사양인 GR GT3는 GR GT의 구상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개발되었으며, 전 세계 GT 클래스에서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 모델인 GR GT의 기술 요소를 공유하면서도 GT 레이스에 맞는 패키징 및 체격의 조율을 더해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외관에는 스프린트 및 내구 레이스를 위한 전용 바디킷과 카나드,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센터 록 휠 등을 더해 레이스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실내 역시 견고한 롤케이지와 레이스 전용 시트, 컨트롤 패널 등을 갖춰 완성도 높은 레이스카를 구현해 '커스터머 레이싱'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V8 4.0L 트윈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결합해 FIA GT3 규정에 최적화된 퍼포먼스와 BoP 대응 능력을 갖췄다. 더불어 설계 단계부터 ‘정비의 편의성’을 강조하여 레이스 중 발생하는 사고 및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TGR은 GR GT 프로토타입과 GR GT3 프로토타입의 공개에 이어 10일에는 도쿄 오토 살롱 2026 야외 행사장에서 데모런과 개발자 토크 쇼를 개최, 두 차량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선명히 드러낼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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