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엄마 노후자금 3000만원 뜯어간 승무원 누나…1000만원 조리원비도 요구"

뉴스1 신초롱 기자
원문보기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노후 준비가 제대로 안 된 60대 중반 어머니에게 결혼 자금부터 산후조리원 비용까지 요구하는 친누나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 뜯어 가는 승무원 친누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누나가 승무원인데 결혼 전 코로나라 돈을 많이 못 모은 상태에서 대기업 다니는 매형과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누나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머니에게 도와달라며 노후 자금 3000만 원을 받아 갔다.

A 씨는 어머니에게 매달 50만 원씩 용돈을 주고 있다. 그러다 최근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가 보내드린 돈 부족하냐. 왜 일 하시냐"라고 묻자 어머니는 "너희 누나가 임신하고 조리원 계약했는데 1000만 원이라도 돈을 보태달라더라"고 전했다.


A 씨는 "지난달부터 일 다니기 시작하셨다더라. 어머니에게 '그 나이에 무슨 일이냐'라며 화를 냈고, 말렸는데도 어머니는 '돈 몇백이라도 보태주려고 일 다닐 거다'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는 장가도 포기했고 어머니 노후 준비도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데 누나는 무책임하게 돈만 뜯어간다. 저는 물려받을 재산도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누나가 진상인데 자식 어렵다는데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부모도 있어서 평생 그렇게 살 거다. 엄마한테 주는 돈 50만 원 끊고 그 돈 모아두고 있다가 엄마가 병원 신세 질 때 쓰길 권한다", "요즘 세상에 65세이면 일하긴 해야 한다. 본인 노후를 위해 하셔야지 누나 조리원비 주려고 하는 건 아닌 듯", "돈이 없는데 조리원 1000만 원? 누나가 생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