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에서 외국 국적의 민간 선박 2척을 드론으로 공습해 시리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올렉시 쿨레바 우크라이나 재건 담당 부총리는 세인트 키츠네비스 국적의 선박은 초르노모르스크항에서 곡물을 싣기 위해 우크라이나 해상 수출로를 따라 항해하고 있었고, 코모로에 등록된 다른 선박은 오데사항에서 대두를 싣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쿨레바 부총리는 "러시아가 고의로 민간 물품, 국제 해운, 식품 물류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또 다른 징후"라고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우회해 원유를 운송하는 '그림자 선단'을 잇달아 공격하자 러시아가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해양 운송 기반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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