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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상! '제2의 손흥민'마저 놓치나...맨유, '19세 초신성 윙어' 영입 위해 1700억 장전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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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프치히의 신성 얀 디오망데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얀 디오망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생 디오망데는 18세의 나이에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피지컬, 드리블 능력을 두루 갖춘 그는 데뷔 시즌부터 1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거물급 유망주로 우뚝 섰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프로 데뷔 4개월 만에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약 340억 원)로, 구단이 그에게 거는 기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디오망데는 이에 화답하듯 데뷔전이었던 DFB 포칼컵 잔트하우젠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현재 공식전 1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와의 연결이 꾸준히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디오망데를 주시하고 있다"며 "일부 스카우터들은 그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들보다 한 단계 위의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토트넘의 상황을 고려하면 디오망데 영입 필요성은 더욱 분명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이후 측면에서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브레넌 존슨을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보냈고, 핵심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약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실제로 맨유는 디오망데 영입을 위한 제안을 이미 라이프치히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라이프치히의 입장은 명확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매각은 고려 대상이 아니며, 협상 테이블에 앉기 위해서는 1억 유로(한화 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맨유의 재정 상황도 변수로 떠오른다. 이미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약 2억 1,400만 파운드(한화 약 4,194억 원)를 투자한 만큼, 또 한 명의 측면 자원을 위해 추가 지출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결국 현재로서는 디오망데의 최종 행선지가 당장 결정되기보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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