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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떠난 무대 지키는 원로들...'노장 과시' 박근형·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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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연말 이순재와 윤석화 등 오랜 세월 연극 무대에 섰던 거장들이 떠나면서 공연 가는 허전한 분위기인데요.

연기 인생 60년을 넘긴 고령의 배우들이 든든하게 무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일즈맨의 죽음'을 시작으로 연달아 연극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80대 배우 박근형이 정동환과 한 무대에 섭니다.


2차 세계 대전, 영국을 배경으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을 그린 연극에서 복합적인 인격의 '선생님' 역을 맡았습니다.

[박근형/'선생님' 역 : 전쟁이니 뭐니 외부적인 환경과 노쇠하면서 자기가 배우 역할을 더 지탱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사이에서]

[정동환/'선생님' 역 : 선생님이 마지막 공연을 했을 때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죠. 남이 돼요. 자기의 모든 것이 밖으로 떠나가서 저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2020년 정동극장 공연부터 삼연 내내 '선생님' 역할을 맡았던 송승환은 이번엔 '노먼'으로 변신합니다.

[송승환/'노먼' 역 : 연습하면서 반성을 많이 해요. 내가 '선생님' 할 때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두 분 연습하시는 걸 보면 저렇게 해석할 수 있었구나]

여성 원로인 김영옥과 김용림, 손숙도 후배 하희라와 함께 오랜만에 무대에 섭니다.


뜻밖의 만남으로 서로의 삶에 스며들게 된 중년 여성 봄희와 할머니 춘애의 이야기를 담은 희곡으로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입니다.

200편이 넘는 작품을 거친 한국 연극계 거장 박정자도 올봄 5년 만에 돌아오는 빌리 엘리어트로 관객과 만납니다.

2010년 이후 한국에선 세 차례 공연된 이 작품은 토니상 10개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최윤석
화면출처 : 수컴퍼니, 신시컴퍼니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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