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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계엄 두둔하더니 귀책 없는 듯 남탓"…홍준표 작심 비판

뉴시스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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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 & 정책토크쇼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으로 홍준표(가운데)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배현진(오른쪽)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이병태(왼쪽) 카이스트 교수와 입장하고 있다. 2018.12.2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 & 정책토크쇼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으로 홍준표(가운데)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배현진(오른쪽)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이병태(왼쪽) 카이스트 교수와 입장하고 있다. 2018.12.2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자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마치 본인은 아무 귀책이 없는 듯 남 탓을 이어가고 있다. 안쓰럽다"고 강하게 대응했다.

배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작 본인께서는 지난 22대 총선 무렵 비뚤어져가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저를 비롯한 후배들의 절박한 호소와 간청을 못 들은 척하고 소위 '코박홍' 입꾹닫을 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코박홍'은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대구를 찾았을 때, 홍 전 시장이 코가 탁자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나온 표현이다.

배 의원은 "12.3 계엄은 해프닝이라며 당의 원로로서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한 두둔도 했다"며 "후배들은 '다음 대권 디딤돌로 국무총리라도 하고 싶으신가보다'하며 실망과 개탄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아들과 명태균이 얽힌 이슈가 터지자 당을 버리고 하와이로 떠나 악전고투하는 당의 후배들에게 악담을 쏟아냈고 홍준표 캠프의 인원들이 우르르 이재명(당시 대선후보)을 돕기로 한 것도 그저 방관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국민의힘에 대해 가타부타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31일에도 "제발 좀 조용히 이제라도 고상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며 홍 전 시장을 공개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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