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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기회 주려고 韓가족으로 표기"…韓측 "조작 인정한 것"

뉴스1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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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측 "이호선, 일부러 둔갑시킨 게 조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동대문구 아르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 신년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2026.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동대문구 아르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 신년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2026.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은 9일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겨냥해 "착오도 아니고 일부러 타인의 글을 한 전 대표 가족 글로 둔갑시켜 조작했다고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대상 공지를 통해 "황당하게도 소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일부러 게시자 명의를 조작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당무감사위 조사 결과에 반발한 한 전 대표의 고소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문제는 해당 입장문에 "한OO의 글을 장인 '진형구'로 표기, 당원 가입 전의 글도 포함한 것은 당사자에게 반론과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서 오히려 감사위 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한 대목이다.

한 전 대표 측은 "한 전 대표가 당원이 되기도 전에 글을 올려 제3자임이 명백한 '당원 한OO'의 글을 한 전 대표 가족의 글로 바꿔서 표기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고 꼬집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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