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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홈에서 현대모비스 78-76 격파…단독 2위 도약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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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한승희 맹활약…1위 LG와 1.5경기 차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20승 10패)은 단독 2위로 도약, 1위 창원 LG(21승 8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시즌 20번째 패배(10승)를 내주고 8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이 부산 KCC전(76-68 승)에 이어 현대모비스전을 잡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또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골밑을 장악한 변준형, 외곽을 공략한 한승희가 각각 11점과 10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19점), 신인 문유현(10점)의 활약도 주요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KCC(81-66 승)에 이어 정관장을 상대로 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때 16점 차까지 벌어진 경기를 쫓아가 역전까지 이뤘지만 승리로 마무리 짓진 못했다.

서명진이 자유투 3개, 2점 2개, 3점 4개로 총 19점을 쐈지만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한승희.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한승희. (사진=KBL 제공)


1쿼터는 현대모비스, 2쿼터는 정관장이 주도했다.


현대모비스에선 서명진, 정관장에선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2쿼터에 더 날카로운 공격을 펼친 정관장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정관장은 45-36으로 9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돌입한 현대모비스가 고삐를 당겼다.

존 이그부누, 박무빈, 최강민, 이승현과 함께 48-61부터 59-61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경기 종료 54초 전 박지훈의 2점으로 77-76, 종료 14초를 남기고 최강민의 자유투로 78-76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서명진을 거쳐 이승현이 마지막 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정관장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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