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일본으로 향합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에서는 민생 관련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인데,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인도적 협력 방안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간,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합니다.
경주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정상회담 당시 다음 셔틀외교는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에서 하자는 이 대통령 제안에 따른 것입니다.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일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조기에 실현하여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를 가진 뒤 만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약 두 달 반 만에 다시 이뤄지는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양국 간 오랜 쟁점인 과거사 문제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 강화입니다.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서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의 협력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조세이 탄광은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해저탄광으로 1942년 수몰사고가 발생해 조선인 136명 등이 숨졌습니다.
현재 양국 정부는 조선인 유해발굴 등을 위해 실무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불거진 중일 갈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청와대는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개연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14일에는 두 정상이 함께 일본의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를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이 대통령은 이후 동포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합니다.
한편, 위성락 실장은 북한이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할 가능성을 유의하고 있다며, 다만 이 문제가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임혜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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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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