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상’ 유재석이 든 레고 꽃다발에 화원協 “화훼농가에 상처 줬다” 불만

헤럴드경제 한지숙
원문보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서 생화 대신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꽃다발 쓰이자
“화훼산업 발전 노력에 찬물 끼얹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유재석이 레고 꽃다발을 든 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 갈무리]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유재석이 레고 꽃다발을 든 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지난해 연말 일부 방송사 시상식에서 축하용 꽃다발로 생화가 아닌 장난감 꽃다발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꽃집 단체가 불만을 표시했다.

202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함께 생화 꽃다발이 아닌 레고로 만든 꽃다발이 전달됐다.

[MBC 갈무리]

[MBC 갈무리]



9일 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회장 배정구)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자칫 생화 꽃다발이 비효율적이고 단점이 많은 것처럼 인식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고]

[레고]



화원협회는 “국내 화훼산업에는 2만여곳의 화원 소상공인과 다수의 화훼농가가 종사하고 있어 생화 소비는 이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면서 “정부 또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통해 화훼 소비촉진과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 대중적 영향력이 큰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난감 꽃을 사용한 것은 이같은 정책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같은 입장을 화훼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선 수상자 전원에게 레고 꽃다발이 전달됐고, 참석자 테이블과 진행석 등 곳곳이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로 장식됐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2. 2무인기 침투 부인
    무인기 침투 부인
  3. 3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4. 4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5. 5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