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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 현장 방문 경쟁...여당은 경남으로 야당은 용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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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험지인 경남에서 굴 까기 체험을 했고, 야당은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에 반대하며 용인을 찾았습니다.

보도에 이동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험지로 여겨지는 경남을 찾은 정청래 대표.


경남 거제 굴 양식 현장을 방문해 굴 까기 체험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굴 양식업자 : 날이 갈수록 (굴 양식업) 회사도 많이 생기고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과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 사과에 대해 윤 어게인 세력과 절연이 없는 철 지난 사과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절연하겠다는 게 없지 않습니까. 이런 걸 보고 아무말 대잔치라고 하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용인을 찾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바꿀 수도 흔들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산업 생태계가 생명입니다. 무려 1,000조 원이나 투자되는 전략산업을 정치적 욕심을 앞세워서 흔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용인 클러스터가 흔들리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리고 그 피해는 국민과 경제에 고스란히 돌아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주당은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규제의 족쇄부터 풀라고 촉구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한 여야의 민심잡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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