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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인섬 뉴스] 백령도 학생 감소 뚜렷…2년간 16% 줄어

OBS 박다연 청소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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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령도 소식입니다.
백령도 학령인구 감소 흐름이 뚜렷해지며,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 전반에 대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다연 청소년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박다연 스탠딩]
최근 3년 사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학령인구가 눈에 띄게 줄면서,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백령도 내 전체 학생 수는 2023년 304명에서 2025년 25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2년 만에 약 16%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연도별로는 2024년 8.6%, 2025년 8.3%씩 감소하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수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북포초등학교 학생 수는 2023년 108명에서 내년 65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백령초등학교 역시 40명 안팎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 같은 학생 수 감소는 전국적인 저출산 흐름과 함께, 섬 지역의 주거·의료·교육 여건이 학부모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진학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자녀 교육을 위해 섬을 떠나는 가정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카일라 / 백령중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학교 분위기가 예전보다 조용해졌다는 것을 느꼈어요. 쉬는 시간이나 행사 때 북적이는 모습이 줄어들어서 아쉽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 시설들이 생기면 더 많은 학생들이 올 것 같아요.]

[이주희 / 백령고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다 보니 시험을 봐도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어요. 예전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서 청소년 인구 감소가 학교생활 안에서도 잘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초등학생 감소는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만큼, 학교 운영과 섬 지역 교육 여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할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다연 스탠딩]
학생들이 떠나가는 백령도가 아닌, 학생들이 다시 모여 활기가 살아나는 백령도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OBS 청소년 섬 통신원 박다연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박다연 청소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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