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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뉴스룸] CES2026서 '로봇 역량' 뽐낸 '현대차'…생산·모빌리티 모두 잡는다

아주경제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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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모인 아틀라스들 [출처=연합뉴스]

한 곳에 모인 아틀라스들 [출처=연합뉴스]



[앵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6'이 이제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틀라스와 모베드 등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넘어 생산 현장까지 이를 적용해 피지컬 AI 기업 전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일 개막 후 어느덧 폐막을 하루 앞둔 CES2026.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끈 한국 기업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잭 재코우스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

"아틀라스는 관절이 360도 회전합니다. 이는 특히 제조 환경에서 사람보다 훨씬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틀라스는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50kg 무게를 들 수 있고 영하 20도 혹한과 폭염도 견딜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Best Robot(최고 로봇)' 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올해 전시의 큰 화제였습니다. 현대차는 아틀라스가 AI 기반 학습과 각종 센서 및 관절 구조를 이용해 고난도 작업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2028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 제조 공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로 CES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베드는 고르지 못한 노면과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을 찾아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를 보고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에게 "저희와 같이 한번 콜라보 해보시죠"라고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함께 모베드가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에선 현대차가 피지컬 AI 영역 확장세 속 구글, 엔비디아 등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았고, 그 결과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로봇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현대차. 과연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ABC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kimmjae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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