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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식' 공천이라면.. 경기지사 "추미애 유력"

아주경제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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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앵커멘트)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차기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안까지 줄였는데요. 당심이 중요한 당내 경선에서는 더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최근 경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현 지사가 17.4%로 1위,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16.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간소한 차이로 김 지사가 앞섰지만, 일반여론조사가 아닌 당 내 경선 시 추미애 위원장이 더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정청래 대표가 발표한 "당원 중심 공천 제도"가 이러한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내년도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해 "공천권을 완전하게 당원들에게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1차 예비경선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실시하고, 본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심을 얻는 것이 최대 과제인데, 김 지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상당 부분 잃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유시민 작가도 김 지사를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0%, 국민의힘이 27.3%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자가 최종 경기도지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추미애 위원장이 견고한 당 내 지지기반으로 차기 경기도지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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