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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표 '구인난'…헤드헌팅 업체로 후보 물색한다

뉴스1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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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역량·산업 전문성·조직 관리 능력 검토

후보군 추려 임추위 통해 대표이사 선임 예정



롯데카드 사옥 전경. 2025.9.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롯데카드 사옥 전경. 2025.9.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새 대표이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카드가 대표이사 후보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헤드헌팅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헤드헌팅 대행 전문업체인 서치펌(Search Firm)과 계약을 맺고 차기 대표이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는 C레벨을 전문으로 하는 헤드헌팅 업체인 서치펌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후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헤드헌팅 업체를 거쳐 후보 물색에 나선 만큼 롯데카드가 다양한 인재를 검증해 후보로 추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이사 후보군의 자격요건은 △경영 역량 △산업 전문성 △리더십 △조직 관리 능력 등이 거론된다.

롯데카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복수의 후보를 정하고 이후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된다.

앞서 조좌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21일 열린 롯데카드 임시이사회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통보했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자리에서 내려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롯데카드가 새 대표이사 후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조 대표이사는 관련 법에 따라 차기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 대표이사 권리와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카드는 약 96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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