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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뉴스룸] 윤석열 전 대통령 결심공판…특검 구형 주목 外

아주경제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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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ABC]

[제작=ABC]


윤석열 전 대통령 결심공판…특검 구형 주목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과 군·경 수뇌부 등 피고인들의 결심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해 재판부에 인사한 뒤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결심 공판에 앞서 특검이 제출한 과거 비상계엄 관련 자료의 신빙성을 두고 양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재판부는 서류 증거 조사를 마무리한 뒤 특검의 최종 의견과 구형, 변호인단의 최후변론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들의 최후진술도 진행됩니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떤 형을 구형할지에 관심이 쏠리 고 있습니다.'정청래식' 공천이라면‥경기지사 "추미애 유력" (앵커)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차기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안까지 줄였는데요. 당심이 중요한 당내 경선에서는 더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경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현 지사가 17.4%로 1위,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16.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간소한 차이로 김 지사가 앞섰지만, 일반여론조사가 아닌 당 내 경선 시 추미애 위원장이 더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정청래 대표가 발표한 "당원 중심 공천 제도"가 이러한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내년도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해 "공천권을 완전하게 당원들에게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1차 예비경선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실시하고, 본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심을 얻는 것이 최대 과제인데, 김 지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상당 부분 잃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유시민 작가도 김 지사를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0%, 국민의힘이 27.3%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자가 최종 경기도지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추미애 위원장이 견고한 당 내 지지기반으로 차기 경기도지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로봇 역량' 뽐낸 '현대차'‥피지컬AI 기업 전환하나 (앵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6'이 이제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틀라스와 모베드 등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넘어 생산 현장까지 이를 적용해 피지컬 AI 기업 전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일 개막 후 어느덧 폐막을 하루 앞둔 CES2026.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끈 한국 기업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잭 재코우스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
"아틀라스는 관절이 360도 회전합니다. 이는 특히 제조 환경에서 사람보다 훨씬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틀라스는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50kg 무게를 들 수 있고 영하 20도 혹한과 폭염도 견딜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Best Robot(최고 로봇)' 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올해 전시의 큰 화제였습니다.

현대차는 아틀라스가 AI 기반 학습과 각종 센서 및 관절 구조를 이용해 고난도 작업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2028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 제조 공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로 CES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베드는 고르지 못한 노면과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을 찾아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를 보고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에게 "저희와 같이 한번 콜라보 해보시죠"라고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함께 모베드가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에선 현대차가 피지컬 AI 영역 확장세 속 구글, 엔비디아 등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았고, 그 결과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로봇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현대차. 과연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ABC뉴스 김민재입니다.알파벳, 시총 4조 달러 임박…"밀리는 애플" (앵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4조 달러에 임박했습니다. 애플을 밀치고 시총 2위로 올라선 알파벳은 어제도 주가가 오르며 애플과의 격차를 더 벌렸는데요. 올해 알파벳의 성장 흐름은 어떨지 방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지난 8일 뉴욕증시에서 알파벳C의 주가는 전날 대비 1.10% 상승한 326.01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전날 애플을 제치고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던 알파벳의 시총은 3조9천300억 달러로, 4조달러를 눈앞에 두며 애플과의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이에 CNBC는 “AI 전략을 둘러싼 알파벳과 애플의 엇갈린 행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예정됐던 AI 비서 ‘시리’의 차세대 모델 출시가 1년정도 미뤄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증권사는 알파벳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증권사인 캔터 피츠제럴드는 알파벳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를 37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알파벳이 전체 AI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며 “모든 AI 거래의 왕”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은 구글의 ‘AI 경쟁력’이 회복이 이끌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12월에는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3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구글의 제미나이는 AI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웹 트래픽 분석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기준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에서 제미나이는 21.5%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오픈 AI의 챗GPT 점유율은 64.5%로 현재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20% 포인트 이상 하락했습니다.

올해 구글은 G-메일에 제미나이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AI 도입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ABC뉴스 방효정입니다.故 안성기, 오늘 영면…영화계 마지막 배웅 고 안성기 씨가 오늘 발인과 영결식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유가족과 영화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는 장례 미사가 열렸습니다.

가톨릭 신자였던 고인이 결혼식을 올렸던 곳에서, 동료 배우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미사 이후에는 영화인 영결식이 엄수됐고, 배창호 감독이 조사를 낭독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장남 안다빈 씨도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동료들과 팬들은 헌화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경기 양평 장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3년간 유통된 2080 치약서 '금지성분 검출'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일부 제품에 사용 금지 성분이 포함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치약은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유통됐고, 회수 조치가 시작됐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에는 국내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이 최대 0.15% 함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리클로산은 체내에 축적돼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치약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식약처 조사에서는 해당 제품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와 재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경택 기자 skt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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