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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름째 건조특보 속 공장·인테리어업체 등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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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4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산업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9시 4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산업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은 보름째 건조특보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산업기계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내부 벽과 일부 설비를 태우고 약 21분 만에 꺼졌다. 공장에는 직원들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기계설비 표면 이물질 제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정오쯤 울주군 온양읍 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나 약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앞서 오전 8시 44분쯤에는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와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보름째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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