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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신도시 핵심부지 5곳 '선착순' 매각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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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유휴부지 5필지./사진제공=시흥시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5필지./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 5필지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일반공개경쟁 입찰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나 유찰된 △배곧동 10(2825.5㎡·공급가격 115억8450만원) △배곧동 63(2276.4㎡·공급가격 74억3244만원) △배곧동 170(4060.5㎡·공급가격 167억6986만원) △배곧동 206-5(913.5㎡·공급가격 71억2986만원) △배곧동300-2(4044.1㎡·공급가격 102억1135만원)이다.

매수 희망자는 계약보증금 10%를 지정된 계좌에 납부한 뒤 시청 경제자유구역과(시흥시 배곧4로 32-29)에 방문해 용지매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매각은 선착순이며 중도금과 잔금은 3년 무이자 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부지별 용도와 건축 가능 시설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상이하다. 배곧동 10번지와 63번지는 준주거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되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170번지는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건폐율 50%, 용적률 230%가 적용돼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206-5번지는 상업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700%가 적용되며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이 허용된다.


300-2번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500%가 적용돼 지식산업센터와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배곧신도시의 핵심지임에도 본래의 계획대로 사용이 어려워 장기 미매각 상태로 남아있던 필지를 정비해 매각하는 것"이라며 "적합한 매각으로 부지의 특성과 용도에 맞는 효과적인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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