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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승리 전망, 여당 43%, 야당 33%…3개월 전보다 격차 커져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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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 모습. 연합뉴스

지방선거 투표 모습.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승리론’과 ‘야당 승리론’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야당이 이겨야 한다’는 응답이 줄어든 탓이다.



한국갤럽은 6∼8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1.6%,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를 9일 공개했다.



갤럽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두 가지 선택지를 주고 6·3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답한 응답자는 43%,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은 33%, ‘모름·응답 거절’ 24%였다.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중도층 여론은 여당 승리론(44%)이 야당 승리론(28%)을 앞섰다.



갤럽은 같은 조사를 다달이 한다.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조사 때는 여당 승리론 39%, 야당 승리론 36%로 양론 격차가 3%포인트 정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10%포인트로 벌어졌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여당 승리론 42%, 야당 승리론 36%였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자료 갈무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자료 갈무리


지방선거에서는 시도 교육감도 함께 선출한다. 42%는 ‘진보 성향 교육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했고, 33%는 ‘보수 성향 교육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25%였다. 갤럽은 “아직 정당별 지방선거 후보 공천 절차가 본격화하지 않았고, 후보군도 압축되지 않아 선행 지방선거 기대와 결을 같이 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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