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가 2026년 경영 목표로 '고객과 함께하는 디지털 동반자'를 선포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포시에스는 9일 박미경 대표의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달성한 AI 기술 상용화 성과와 기술 혁신 분야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발판 삼아, 올해를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재는 기술 패러다임이 바뀌고 경쟁의 룰이 재편되는 변곡점”이라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처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달리는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시에스는 △고객 중심의 시장 선도 △신속한 실행과 신로 개척 △조직적 결집을 통한 돌파 등 세 가지 핵심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고객의 성공이 곧 회사의 성공이라는 포시에스의 경영 철학(For Clients Success)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서 포시에스는 지난 2025년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바X'와 협력해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에 AI 에이전트를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계약서 작성부터 권한 부여까지의 전자문서화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하며 업무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벤처창업진흥 및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포시에스는 국내 금융 및 공공, 엔터프라이즈 전자문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유럽과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으며, AI 결합 차세대 전자문서 서비스를 앞세워 해외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미경 대표는 “2026년은 기본에서 탁월함을 만들어내고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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