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이른바 '공천 헌금'을 둘러싼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부에선 김 전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자진 탈당에 선을 긋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 후보들의 공개 압박의 수위도 거세지는 모양새인데요.
백혜련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결단을 미룰수록 더 수렁에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진 탈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성준 의원도 라디오를 통해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는 당의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이전에 김 전 원내대표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박정 의원은 "지도부가 공식 기구인 윤리 심판원에 제소하고, 갑자기 바꾸는 건 민주주의적 절차가 아니다"라며 "징계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지도부 역시 소명 절차를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는 12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논의 결과가 발표될지 여부에 시선이 쏠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정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도 연일 터져 나오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온갖 인격 모독과 고성이 오가는 모습이 가위 충격적"이라며 이혜훈 후보자가 과거 또 다른 보좌관에게 했던 폭언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음성 파일에서 이 후보자는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리느냐"고 몰아붙였고, 대답이 없자 "말 좀 하라"며 소리쳤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2년 전 위장 전입 등의 방법을 통해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당시 결혼해 분가했던 이 후보자의 장남이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분양 가족으로 기재해 청약 가점을 이른바 '뻥튀기'했다는 겁니다.
이 후보자 측은 "성년인 자녀의 자기 결정 사항에 부모가 개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사기죄와 업무방해죄, 사무서위조 및 행사죄도 성립한다"며 "낙마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수감될 사건"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통일교 핵심 인사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이 후보자 측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오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의 '당게 논란' 조사 결과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 2년 권고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는데요.
윤리위원 구성을 놓고 한 전 대표를 겨냥해 위원회를 꾸렸다는 반발도 제기되고 있어, 윤리위가 당 내홍의 핵심 뇌관으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친한계를 중심으로는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윤민우 교수가 사이버보안 전문가인 점을 지목하며 저의가 있다고 비판하는 상황입니다.
윤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윤리적 책임은 정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포함하지만, 그보다 더 넓은 범위의 여러 윤리적 문제 행동들도 함께 포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윤리위원회가 정치 전선 수면위로 떠오르는 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징계를 위한,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식의 태도는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조사 결과가 허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주장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장준환]
#한동훈 #국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이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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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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