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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불태웠다” 김희진, 시즌1 TOP8의 귀환…‘미스트롯4’서 증명한 7년 만의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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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 CHOSUN ‘미스트롯4’ 캡처

사진ㅣTV CHOSUN ‘미스트롯4’ 캡처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김희진이 다시 한 번 ‘미스트롯’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8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1차 장르별 팀 배틀과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김희진이 속한 ‘현역부X’가 승리를 거두며 전원 본선 2차로 직행했다.

김희진의 이번 도전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그는 ‘미스트롯1’에서 TOP8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참가자로, 약 7년 만에 다시 ‘미스트롯’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 서사를 완성했다. 예선에서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 만큼, 그 의미는 더욱 묵직했다.

이날 김희진은 현역부X 멤버로 출격해 왕년부와 정통 트롯 장르로 맞붙었다. 팀은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선곡, 무대 초반부터 마칭 드럼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희진의 무대 장악력은 단연 돋보였다. 힘 있는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요염한 웨이브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찬미, 채윤, 마코토, 윤태화, 강보경과 함께 완성한 탄탄한 하모니, 그리고 강렬한 눈빛의 엔딩 포즈까지 더해지며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마스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장윤정은 “여섯 명이 정말 영혼을 불태웠다. 완벽한 퍼포먼스였다”고 극찬했고, 김용빈 역시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껴졌다. 소름 돋는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결과는 현역부X의 승리. 김희진은 팀원들과 함께 본선 2차 진출에 성공하며, 시즌1 TOP8이라는 과거의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한층 더 단단해진 실력과 무대 존재감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결과 발표 직후 눈물을 보일 만큼 간절했던 김희진. ‘미스트롯4’ 무대에서 그가 앞으로 어떤 독기와 서사를 쌓아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게 모이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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