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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 '에어백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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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오토바이로 유명한 일본의 혼다가 돌연 유튜브에 ‘에어백’ 장치가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 ‘N’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스마트폰 케이스 N’은 압축가스를 이용해 0.2초만에 부풀려지는 ‘에어백’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가속도 센서를 통해 낙하가 감지되면 단번에 에어백이 부풀려져 스마트폰 외상을 방지한다.

그런데 스마트폰 케이스라 하기에는 너무 커 보인다. 사실 이 케이스는 판매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혼다가 최근에 출시한 ‘N 웨건’이라는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혼다의 ‘N 웨건’에는 앞뒤 좌석 모두 전방위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혼다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특별히 제작했다. 홍보 영상의 ‘스마트폰 케이스 N’ 역시 N웨건의 전방위 에어백처럼 부풀려진다.

실제 판매되지 않을 스마트폰 케이스지만 충격 보호에 탁월한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는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혼다가 만든 에어백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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