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에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심리적 저항선인 1450원을 돌파하면서 역외 달러 매수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1.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0.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51.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2원 올랐다.
사진=AFP |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1.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0.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51.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2원 올랐다.
간밤 미국 고용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달러지수 반등으로 연결됐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 8000명으로 예상치(21만 2000명)을 하회했다. 또한 12월 미국 기업 감원계획도 약 3만 6000명으로 전월 7만 1000명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미국 2, 10년 국채금리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달러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5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 기준 98.8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6.9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수출업체와 중공업 고점매도는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가치가 펀더멘탈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당국의 발언도 구두개입과 실개입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또 수급적으로 수출, 중공업체 고점매도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환율 상단을 지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