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미국 정부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평화와 인권 단체들의 미국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베네수엘라를 떠나온 난민들은 미국의 군사 행동에 환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베네수엘라 접경지역인 콜롬비아 리오아차에서 사역하는 박재현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Q. 콜롬비아에서 바라보는 베네수엘라 상황은?
베네수엘라 국민의 1/3이 자신의 나라를 떠나서 콜롬비아를 거쳐서 중남미 전체로 또 유럽이나 미국까지 이렇게 흩어진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서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도 볼 수 있고 또 그 사람들이 갑자기 이렇게 대량으로 몰려왔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나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베네수엘라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죠.
특별히 제 선교지 리오아차는 베네수엘라 국경 도시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사는 도시고요. 그래서 또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특별히 자신의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 하나의 난민촌을 이루어서 중남미에서 가장 대규모의 난민촌이 형성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박재현 선교사 제공 |
Q. 중남미 주변국과 베네수엘라 난민들의 반응은?
베네수엘라에서 대량으로 각 나라에 들어오는 바람에 주택이 부족해져서 많은 문제가 생겼고 주택 가격이 상승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 나라에 사는 국민들이 베네수엘라 난민들 때문에 힘들어지는 거죠. 그리고 노동 시장에 값싼 인건비로 들어오니까 각 나라의 서민들이 자신의 노동의 가치가 하락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인건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불만이 많았죠.
그리고 베네수엘라 사람들 가운데는 범죄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신분이 확인되지 않는 범죄들이 많이 발생했고 이런 것들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사실은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래서 베네수엘라가 빨리 민주화가 되기를 모두들 열망하고 있었죠.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밤에 일어난 사건이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그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중앙 광장에 모여서 음악을 털고 구호를 외치고 번역하자면 "만세 베네수엘라", "하나님의 긍휼이" 이런 구호를 외치면서 잔치 분위기였습니다.
Q. 콜롬비아의 선교적 상황과 과제는?
중남미의 독특한 다른 대륙과 다른 면이 있는데 같은 언어를 사용합니다. 스페인어죠. 그래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의사소통이 쉽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문화와 음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중남미 기독교는 청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콜롬비아 기독교도 청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이렇게 돌보기보다는 이제 자기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길들을 열어주는 그런 시각으로 한국 선교사들이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콜롬비아 지방의 작은 교회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재현 선교사 제공 |
중남미 전체가 그렇지만 콜롬비아 역시 신비주의적이고 기복주의적인 어떤 뭐 예언을 한다든지 매주 신유를 한다든지 매주 예언을 하는 이런 어떤 신비주의적인 이런 것들을 극복해야만 되겠습니다. 우리와 달리 중남미는 아이들을 굉장히 많이 아직까지 출산합니다. 거리의 아이들이 많은데 어린이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한국 선교사들이 많이 도와줘야 됩니다.
Q.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를 위한 기도제목은?
콜롬비아에는 다른 나라에 없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릴라들이 있습니다. 이 게릴라들의 활동이 아직까지 협상이 된 쪽은 활동을 포기하고 정치권에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활동하는 분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연관되어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에 적합한 상황이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네수엘라가 이제 마두로 이후에 정치 상황이 안정되게 민주 사회가 되어서 여러 다양한 목소리를 다 이렇게 정치권이 품고 또 얘기하는 것들을 서로 할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가야 되겠습니다. 새로운 민주적인 정부가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기도를 해야 되겠고요.
두 번째는 사회 체가 전부 다 무너졌습니다. 예를 든다면 병원에 가면은 약이 전혀 없고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탈출해서 선생님들이 없고 관공서에 가보면 유리창이 다 깨지고 문이 깨어졌는데 고치지 않은 상태고 또 일하는 사람들도 다 해외로 나가는 그런 상황인 거죠. 그래서 이 모든 것들은 어 경제적인 수준이 회복되어질 때 해외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들이 용기를 가지고 어 심지어 목사님들도 해외로 이렇게 배고파서 해외로 나가 있는데요. 교회들이 회복되는 일들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영상 편집 김영찬]
[자료 제공 아시안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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