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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무섭다고 기권, 말이 돼?"…'패패패승패패패패패승패' 中 세계 5위, 16강 앞두고 돌연 기권→"부상 없는데" AN과 8강전 불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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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 한웨(세계 5위)가 돌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기권해 화제가 됐다.

일각에선 한웨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과의 맞대결을 부담스러워 해 기권한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야팀 네트워크'는 8일(한국시간) "안세영을 피하려는 걸까? 중국 여자 단식 선수 한웨가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한웨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덴마크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맞대결을 치러야 했지만, 경기를 앞두고 돌연 기권을 선언했다.



한웨가 기권하면서 키에르스펠트가 8강에 올라갔고, 대회 8강전에서 안세영과 키에르스펠트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매체는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중국의 한웨가 갑작스럽게 기권하는 이변이 발생했다"라며 "이로 인해 덴마크의 키에르스펠트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자동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배드민턴 팬들은 한웨의 기권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라며 "8강에서 안세영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기권했다는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웨가 기권한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팬들은 한웨가 안세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부담감을 느껴 기권한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한웨는 지금까지 안세영과 11번 상대로 9번이나 패했다. 지난해 두 차례 맞붙어서 1승1패를 기록했는데, 한웨의 승리는 지난해 7월 중국 오픈(슈퍼 1000) 준결승에서 안세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9월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결승전에서 33분 만에 안세영에게 게임스코어 0-2(11-21 3-21)로 완패했다.


매체도 "안세영과 한웨 간의 역대 맞대결은 총 11번으로, 안세영이 9승, 한웨가 2승을 거뒀다"라며 "마지막 맞대결은 2025년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서 펼쳐졌으며, 당시 안세영이 21-11, 21-3으로 완승을 거뒀다"라고 두 선수의 전적을 조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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