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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좋아' 매디슨, '코번트리 임대 이적' 양민혁 응원..."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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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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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30, 토트넘)이 후배 양민혁(19, 코번트리 시티)의 새 도전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행선지가 남다르다. 코번트리 시티는 매디슨의 시작점이다.

양민혁은 7일(한국시간)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곧바로 코번트리 시티로 시즌 종료까지 다시 임대됐다. 잔류권 싸움에 몰려 있던 챔피언십 하위권 팀에서, 승격 경쟁의 중심에 선 선두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코번트리는 같은 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 소속 윙어 양민혁을 임대로 영입했다. 이번 시즌 끝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양민혁은 전반기를 포츠머스에서 보내며 공식전 16경기 3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찰턴 애슬레틱전에서는 결승골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그의 이력도 함께 소개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 출전 경험이 있으며, 이전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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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절의 성과도 빠지지 않았다. 코번트리는 "양민혁은 2024년 7월 토트넘과 계약했지만, 2024시즌은 강원에서 마무리했다. 해당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2위를 이끌었고,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최연소 이달의 선수 수상 기록도 세웠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역시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를 마친 뒤 코번트리로 시즌 잔여 기간 임대 이적했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양민혁이 합류한 코번트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램파드 체제의 코번트리는 올 시즌 챔피언십 26경기에서 15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민혁에게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승격'이라는 현실적인 목표가 처음으로 눈앞에 놓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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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부터 팀 분위지가 인상적이었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팀 목표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분명하게 설명해줬고, 그 점이 이 팀을 선택하는 데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대는 램파드 감독의 요청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민혁은 "내 역할과 적응 과정이 명확했다. 이곳이 나에게 맞는 환경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경기장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선택은 토트넘 동료 매디슨에게도 각별하다. 코번트리 출신인 매디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 팀에서 뛰며 공식전 42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은, 말 그대로 '친정'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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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였을까. 매디슨은 양민혁의 임대 발표 직후 개인 메시지를 통해 "가자, 양민혁. 코번트리는 정말 좋은 도시고, 훌륭한 클럽이다. 프리시즌 때도 이미 말했었다. 행운을 빈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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