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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관련주 차익실현 속 혼조세…방산주 급등

아시아경제 뉴욕=권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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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강보합…S&P·나스닥 하락
트럼프 국방예산 증액 발언에 록히드 마틴 6.84% ↑
9일 나올 12월 고용보고서에 시선
베네수·그린란드 등 지정학 변수 주목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다.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일부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반면 방위산업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예산 증액 시사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오전 10시37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55포인트(0.33%) 오른 4만9155.63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63포인트(0.1%) 내린 6914.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4.576포인트(0.7%) 하락한 2만3419.699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1.8% 하락 중이다. 오라클은 2.76%, 팔란티어는 1.5% 내리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애플은 각각 1%, 1.29% 떨어지며 동반 약세다. 반면 방산업체인 노스럽 그루먼과 록히드 마틴은 4.73%, 6.84%씩 급등세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국방 예산을 50% 이상 증액한 1조5000억달러 수준으로 책정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나탈리아 리피키나 EMEA 주식 전략 수석은 "며칠 간의 상승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라며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시장은 이제 다가오는 실적 발표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9일 발표될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의 12월 고용 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경로를 가늠할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시장은 지난해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7만3000건 증가해 11월(6만4000건)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5%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긴장 사태와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향권에 두려는 움직임 등 지정학적 변수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문제와 관련해 다음 주 덴마크 측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8%를 기록 중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 보다 1bp 오른 3.48%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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