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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가 ‘야구 인기’ 불붙였다면, KT 치어리더는 흐름 만들었다…김해리 “야구 인기, 계속 보탬 될게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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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가 ‘야구 인기’ 시작이라면
KT 치어리더는 ‘흐름’을 만들었다
KT 김해리 치어리더 “아웃송 제작, 여러 과정 거쳐야 한다”
김해리 치어리더 “앞으로도 야구 인기에 보탬 되겠다”

KT 치어리더 팀이 지난시즌 밈이었던 피리 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KT 치어리더 팀이 지난시즌 밈이었던 피리 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야구장에는 화려한 선수들의 플레이 말고도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다. 그중 팬과 야구장 응원의 즐거움을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는 치어리더 역시, 야구 인기 ‘활성화’에 일조했다.

특히 2024시즌 ‘삐끼삐끼’가 야구 인기의 불씨를 잡아당겼다면, 지금 이 흐름을 현재진행형으로 만드는 주체는 KT 치어리더다. KT 치어리더 가운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해리(27)는 “치어리더가 야구 인기를 키우는 한 축이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야구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중심이지만, 관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존재는 치어리더다. 특히 숏폼 중심의 SNS 확산 이후 치어리더 응원 장면은 야구장의 또 다른 콘텐츠가 됐다.

KIA에서 삐끼삐끼 응원으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주은 치어리더. 지난시즌에는 LG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에서 삐끼삐끼 응원으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주은 치어리더. 지난시즌에는 LG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출발점은 2024시즌이었다. KIA 치어리더팀의 ‘삐끼삐끼’는 하나의 밈이 됐다. 야구를 보지 않던 이들까지 야구장으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됐다. 20대 여성 관중이 눈에 띄게 늘었고, 야구 흥행의 문이 한 번 더 열렸다. 치어리더가 한국 야구 인기 ‘붐’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후 인기 흐름을 이어간 쪽은 KT 치어리더다. SNS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응원 장면 다수가 KT 치어리더팀 영상이다. 이른바 ‘피리 춤’, 최근 농구 코트에서는 3점 성공 때 등장하는 ‘3점슛 댄스’까지 파급력이 크다. 2025시즌 야구 인기를 이끌어낸 KT 치어리더팀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구단에서도 KT 응원을 참고할 정도다.

김해리 치어리더가 응원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김해리 치어리더가 응원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이 응원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김해리 치어리더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구단과 응원 방향을 맞춘 뒤 음악 선정부터 동작, 표정까지 치어리더들이 함께 논의한다. 팬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짧은 영상에서 살아남을 리듬과 동작을 세밀하게 설계한다. 그렇게 탄생한 아웃송이 관중 참여를 이끌고, 다시 야구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야구 인기를 이끈다. 당연히 처우, 환경도 개선됐다. 김해리는 “과거보다 처우가 확실히 좋아졌다. 구단의 배려도 체감된다”고 말했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그는 “응원에 집중하기보다 선정적인 의도를 가진 팬의 촬영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응원은 함께 즐기는 문화로 남았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KT 치어리더팀이 피리 춤 숏폼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KT 치어리더팀이 피리 춤 숏폼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해리 치어리더 SNS



치어리더는 이제 부수적 존재가 아니다. 야구 흥행의 한 축이다. 김해리는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하고, 팬이 더 크게 응원하고, 그 에너지가 다시 선수에게 전달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이다. 그 연결고리를 우리가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야구 인기에 치어리더가 보탬 될 수 있도록, 나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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