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상빈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으로 송환할 당시 입었던 특정 브랜드 제품이 온라인에서 동이 나는 '역설적 효과'가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이 착용한 옷은 후디와 조거 팬츠로 구성된 미국 나이키 트레이닝복 '테크 플리스 세트'다. 전체적으로 회색톤이며 가슴 부분에 검은 '브이' 선이 그려진 게 특징이다. 반미를 표방한 대통령이 역설적이게도 미국에 생포될 당시 입었던 옷이 미국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나이키 제품인 것도 눈에 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상의가 145달러(약 21만 원), 하의는 125달러(약 18만 원)다. 상하의 합쳐 270달러(약 39만 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하면서 그가 입은 제품에 해외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 송환 당시 입었던 패션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고, 관련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로 확산했다. /도널드 트럼프 소셜미디어, X(트위터) 캡처 |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 트렌드에서 '나이키 테크(Nike Tech)'에 대한 검색이 급증했고 PeakMetrics 자료를 인용해 마두로가 체포된 3일부터 5일까지 X(트위터)에서만 5000건 이상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유로뉴스는 지난 6일 마두로가 입은 트레이닝복 세트가 온라인에서 바이럴되며, 현재 '마두로 그레이'로 불리는 해당 후디 재킷의 전 사이즈가 미국 나이키 웹사이트에서 품절됐다고 보도했다.
한국 나이키 웹사이트에서는 상의가 14만 8000원에 판매 중이며 S, M, L 사이즈는 품절돼 XL과 2XL만 재고가 있다. 하의는 12만 3000원으로 XS를 제외한 전 사이즈가 판매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의 사례처럼 대중의 관심을 받는 논란의 유명인 패션을 '블레임 룩(Blame Look)'이라고 한다. 시선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상의 패션으로 향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들의 위법 행위를 지탄하고 비꼰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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