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87년생, 올해로 마흔이 된 여자농구 맏언니 김정은 선수는 시즌 시작에 앞서 마지막 시즌임을 못 박았습니다.
22년 프로 인생의 마침표를 우승으로 찍겠다는 김정은 선수를 이초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오픈 찬스에 지체없이 찔러주는 송곳 어시스트에, 라인 한참 뒤에서의 시원한 외곽포까지.
노련미가 돋보이는 이 선수, 하나은행 맏언니 김정은입니다.
18살이던 2005년 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에서 데뷔한 이래 2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정은은 여자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역대 최다 득점,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김정은 / 하나은행 > "부상도 그렇고 수술도 많이 했고 정말 포기할 뻔한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 그래도 6백 경기에 달성한 부분에 있어서는 '김정은 고생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대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김정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납니다.
마흔이 된 올해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1년 더 연장한 이유는 돌아온 친정팀에서의 우승 갈증을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하나은행은 올 시즌, 이상범 신임 감독 체제하에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 질주 중입니다.
그 중심에는 마지막을 보내는 '베테랑' 김정은이 있습니다.
< 이상범 / 하나은행 감독 >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이에 그래도 레전드급인 선수가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까지 되어 주니까…"
반환점을 돈 정규시즌, 잔여 경기는 17경기입니다.
경기 수가 줄어들면서, 김정은의 절실함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김정은 / 하나은행 > "이제 저에게 남은 경기가 얼마 없기 때문에 정말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절실하게 뛰고 싶습니다."
'단독 선두' 하나은행은 오는 10일 재개되는 리그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시동을 겁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화면제공 WKBL]
[영상취재 정진우]
[영상편집 박성규]
[그래픽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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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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