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김병기 탄원서' 구의원 소환…돈 전달 인정

연합뉴스TV 김선홍
원문보기


[앵커]

경찰이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넸다고 주장한 전 동작구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구의원 측은 탄원서 내용이 맞다며 돈 전달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김 의원과 오찬 자리에 동석한 박대준 전 쿠팡 대표도 참고인으로 소환됐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을 지낸 A씨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들어섭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의원 아내의 요구로 김 의원 측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쓴 인물입니다.

최근 김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A씨 측은 "탄원서 내용은 1천만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의혹을 인정한 뒤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전 동작구의회 의장 A씨 변호인> "오늘 조사는 탄원서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 저희들이 진술하고 올거고…다른 금품이나 주고받고 한 건 없습니다."

탄원서에는 김 의원 아내가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썼다는 내용도 담긴 만큼 경찰은 공천헌금과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경찰은 박대준 전 쿠팡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둔 시기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쿠팡 고위 인사들과 오찬을 갖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박대준 / 전 쿠팡 대표> "김병기 의원과 식사에서 어떤 말씀 나눴습니까? …비켜주세요."

경찰은 2천만원을 건넸다 돌렸다고 탄원서에 쓴 또다른 전 구의원 B씨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또 탄원서를 당에 제출했지만 누락됐고 오히려 김 의원에게 탄원서가 전달됐다고 주장한 이수진 전 의원과도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영상편집 이예림]

#서울경찰청 #강선우 #광역수사단 #동작구 #공천 #공공범죄수사대 #김병기 #박대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2. 2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4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4강
  3. 3임창우 재계약
    임창우 재계약
  4. 4경제성장전략 지방 지원
    경제성장전략 지방 지원
  5. 5트리플에스 악플러 법적대응
    트리플에스 악플러 법적대응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