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합뉴스TV가 입수한 김병기 의원 전직 보좌관의 경찰 진술서엔 공천 헌금 수수 의혹, 김 의원 아내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함께 아들 대입과 취업에 전방위 개입한 정황도 담겼습니다.
특히 아들 취업을 청탁하고는 국회에서 경쟁사에 불리한 질의를 하는 등 지위를 남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전 보좌진의 폭로에서 시작됐습니다.
2020년 6월부터 재작년 12월까지 김병기 의원 비서관으로 일한 A씨가 지난해 11월 서울 동작경찰서에 제출한 진술서에는, 먼저 김 의원이 둘째 아들 대학 편입과 취업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담겼습니다.
A씨는 "김 의원이, 아들이 편입에 꼭 필요한 토익 점수가 없거나 매우 낮아서 토익 점수를 안 내도 되는 편입처를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대학들을 방문해 교수에게 편입학 면접을 부탁했다는 내용과 이후 일종의 '브로커'를 통해 숭실대 계약학과에 편입하기까지의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모든 과정에 보좌진을 동원한 건 물론, 김 의원 아내와 최측근이었던 당시 동작구 의원 이 모 씨가 관여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아들 취업을 청탁한 정황도 진술했습니다.
재작년 11월 김 의원이 빗썸 대표 등과 저녁 자리를 가졌는데, 참석자로부터 "화기애애했고, 김 의원이 둘째 아들 자랑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얼마 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빗썸 경쟁사 두나무에 불리한 질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2월 18일)> "가장 큰 문제가 뭐니뭐니해도 특정 거래소의 독과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씨는 공천헌금 수수 정황은 물론 김 의원이 당시 동작서장을 통해 아내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결국 내사 종결로 무마했다고도 진술했는데, 당시 서울경찰청은 수차례 보완 수사를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경찰 출신 국민의힘 의원에게 수사 무마 청탁을 요청한 의혹도 불거졌는데 경찰은 당시 동작서의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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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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